내용요약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점검 및 조기개통 독려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지하철공사현장을 방문해 공기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오수봉 시장(오른쪽에서 2번째). 사진/하남시

오수봉 하남시장은 21일 지난 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살피기 위해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신장초교 앞 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척상황을 보고 받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 시장은 “지하철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친환경 대중교통시설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하여 내실 있는 공사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 구간은 신장초교와 아파트 단지가 인접한 인구밀집 지역으로 건설 공사 중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고, 사업감리단 및 건설관계자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지난 달 20일에는 지하철 안전점검 및 조기개통을 위해 하남선(상일~검단사) 복선전철 2공구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업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 지하철 조기개통 등을 위해 현장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7.7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하남시 4개역은 2020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63%의 공정이 진행 중에 있다.

하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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