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의 연애 시절 일화를 고백했다.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미나는 류필립과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의 클럽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만난 지 3~4시간 만에 제게 말을 걸었다”며 “사귄 지 두 달만에 (당시)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17세 나이 차에 대해서는 “남자친구는 내 나이에 잘 모르고 나를 만났다”며 “내 나이를 알게 된 후 엄마 생각이 나고 고민이 됐다더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류필립은 중국 무대에서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나에게 반했고 사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류필립·미나 부부는 2015년 8월 교제를 인정한 후 올해 초 정식 부부가 됐다. 

뉴스앤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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