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왼쪽)-팽현숙. /사진=연합뉴스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이 집에서 살림을 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팽현숙은 2013년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내 아들은 며느리의 마당쇠’라는 주제로 살림하는 남편을 두고 토크 공방전을 벌였다.

팽현숙은 방송에서 “남편 최양락이 요즘 집에서 살림을 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팽현숙은 “수입이 역전되고 바빠지다 보니 전세가 바뀌었다”며 “최양락이 아이들 밥 챙겨 먹이고 설거지하고 내 속옷까지 개서 옷장에 넣어 놓는다.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까지 갖다 버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팽현숙의 이야기에 MC 정찬우가 “몰래 도우미를 쓴 것 아니냐”고 묻자 팽현숙은 “남편은 그럴 돈이 없다. 한 번은 차 열쇠를 놓고 와서 집에 다시 갔더니 설거지를 하며 신세 한탄을 하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팽현숙은 순대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다른 재테크 능력으로 1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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