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24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3분기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공개된 내·외관 디자인을 보면 범퍼와 램프, 휠 모양 등이 이전보다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바뀐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5년 만인 올해 2월 세계 시장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선 기아차의 베스트셀링 SUV다.

지난해 스포티지의 유럽 판매량은 총 13만1,801대로 2015년 이후 3년 연속 10만대를 돌파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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