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가 현장 오피니언 리더를 직접 만났다.

쌍용자동차는 23일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한 CEO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이번 간담회는 경영진과 현장직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대표와 이상원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생산본부 산하 오피니언 리더 260명과 함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간 연속 2교대 실시 후 처음으로 열린 만남으로 관심이 모아졌다. 현장직원들이 시스템과 환경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내놨으며, 경영진들은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쌍용차는 2016년 5월부터 직급별 CEO 간담회와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으로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성장세 둔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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