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6월 경마 시행계획 발표/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6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5주간 107개 경주를 시행한다.

토요 경마는 서울시행 10개 경주와 제주 중계 6개 경주로 16개 경주가 운영되며, 일요일에는 서울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반경주에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는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까지 경주마가 편성된다.

6월에는 7개의 대상·특별 경주가 경마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3일에는 상반기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뚝섬배(GⅡ)’가, 17일에는 상금 6억 원이 걸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가 열린다. 3일 열리는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는 작년보다 상금을 5,000만 원 증액해 3억 원의 상금으로 실력 있는 경주마들의 출전을 장려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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