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전일권 티켓 구매고객에 다양한 혜택 제공

[한스경제 변동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해 재계의 이목이 쏠렸던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더CJ컵 @ 나인브릿지)의 갤러리 티켓을 CJ오쇼핑이 할인 판매한다.

PGA 투어 공식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포스터. /CJ오쇼핑

25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더CJ컵 @ 나인브릿지’의 얼리버드 티켓을 CJmall를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단독 판매한다.

더CJ컵@나인브릿지 갤러리 티켓의 정상가는 하루 관람 기준 2~10만원이다. 대회 모든 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전일권(weekly) 티켓은 25만원에 판매된다.

‘더CJ컵 @ 나인브릿지’는 CJ그룹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공식 정규대회다.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린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개최된다. 총 78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하며 3만5,000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클럽나인브릿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작년 대회에서도 총 3만5,000명의 갤러리들이 클럽나인브릿지를 찾았다. 대회 상금은 지난해보다 25만달러 증가한 총 95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 규모다.

특히 이재현 회장은 ‘더CJ컵 @ 나인브릿지’ 현장은 물론, 중계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게다가 대회기간 내내 나인브릿지에 상주하며 대회 관계자들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당시 방송에서 “더CJ컵 @ 나인브릿지는 젊은 골퍼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마치 제가 오늘 이곳에서 꿈을 실현한 것처럼 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J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청소년과 젊은 창작인, 운동선수들을 지원한다”며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프로젝트’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골프대회인 만큼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직접 보러 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게 됐다”며 “작년보다 더 많은 국민 분들이 클럽나인브릿지를 찾아주셔서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얼리버드 기간 동안 주말권(10월 20일, 21일)과 전일권 티켓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한뿌리 흑삼정’(5포)과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에디션’(3구) 등도 증정한다.

또 전일권 티켓 구매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Jmall의 적립금 10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 달 19일까지 CJmall 검색창에 한글로 ‘더씨제이컵’ 혹은 영문으로 ‘THE CJ CUP’을 입력하면 관련 기획전과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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