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전용스틱 '히츠 그린 징', 다음 달 7일 전 세계 최초 판매

[한스경제 변동진]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메탈릭 레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코스 '메탈릭 레드 에디션'은 이날부터 전국 5개 아이코스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 일렉트로마트 등에서는 오는 2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한정판으로 메탈릭 레드는 루비, 메탈릭 블루, 핑크 에디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아이코스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특별 할인코드를 발급받으면 정가 12만원에서 4만1,000원 할인된 7만9,000원에 살 수 있다. 보장 기간도 제품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7일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의 신제품 '그린 징'도 출시된다. 이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는 제품으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이다.

한편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아이코스 출시 1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연속 흡연(연타)·배터리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후속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연내 국내시장에서도 선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