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블록체인 플랫폼인 이오스(EOS)의 제2회 서울 EOS 개발자 밋업이 오는 30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약 40명 규모로 지난 2월 6일 열린 1회 밋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밋업은 개념적인 설명과 기초적인 이야기보다 한층 깊이 있는 이야기로 EOS DApp을 준비 중인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 밋업의 인기에 힘입어 2배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밋업은 프렉탈(PLACTAL)의 송상민CTO와 이오스 서울(EOSEOUL)의 윤재진 선임 개발자가 각각 ‘EOS DB API와 체인베이스’와 RAM 유동성 제공 알고리즘인 반코르(Bancor) 프로토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진다.

밋업 장소는 서울 강남의 팁스타운 S2 (명우빌딩) 지하 1층 유니온스퀘어이며, 한국EOS BP(Block Producer)후보인 EOSY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Foundation X가 장소를 후원한다.

서울 EOS 개발자 밋업의 오거나이저 김천일 프렉탈 대표는 “이번 밋업을 통해 국내 EOS 기반 분산앱(DApp) 개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강사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에서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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