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블록체인 기반 대출 가상화폐(암호화폐) 리브라크레딧이 후오비, UEX, BiBOX 3개 거래소에 22일 상장했다. 오는 28일에는 OKEx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리브라크레딧과 같이 동시에 여러 거래소에서 상장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리브라크레딧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 루 화(Lu hua) 전 페이팔 임원과 댄 샤트가 공동으로 창립한 리브라 크레딧은 현재 500 스타트업, DHVC, GBIC, 알파빗 펀드, FBG, BlockTower 등 블록체인 업계의 저명한 업체들이 투자했다.

기존 금융업체는 신용 대출 거래를 상품화 했으며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게다가 국가가 다르다면 그 절차는 더 복잡하게 된다. 그러나 리브라크레딧은 탈중앙화 대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가상화폐 자산을 담보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가상화폐 간, 코인-금융자산간 대출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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