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한승희]  “야구는 직관으로 봐야 제 맛.” 야구 시즌에 날씨까지 풀려 직관하기에 딱 좋은 시기가 왔다. 이 시기에 야구선수들만큼이나 바쁜 이들이 바로 야구팬들. 그 중에서도 야구장의 ‘먹방’으로 즐거움을 배로 즐기는 이들이 있다. 이것이 전국의 구장들이 경쟁적으로 먹거리를 유치하는 이유다. 각 야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잠실구장 ‘삼겹살정식’

잠실 야구장을 대표하는 음식은 단연 ‘삼겹살 정식’이다.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고추장과 김치,마늘,고추 등으로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고척 스카이돔 ‘뉴욕버거팩’

고척 스카이돔에서 만날 수 있는 뉴욕버거 중 ‘돔구장 세트’는 인기가 제일 좋다.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와울빵’

SK 와이번스의 공식 캐릭터 ‘와울이’모양의 빵인 ‘와울빵’은 평소 우리가 먹던 만쥬의 맛이다. ‘와울빵은’냄새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돌리기로 유명하다.

◇ 수원 KT위즈파크 ‘진미통닭’

수원의 명물인 가마솥에서 튀긴 통닭으로 유명한 ‘진미통닭’이 수원 KT위즈파크에 입점 되어 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튀겨지기 때문에 바삭하고 맛이 좋다고 알려진다.

◇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알콜팝’

맥주가 들어 있는 컵 위에 팝콘 모양의 치킨이 담겨있는 ‘알콜팝’은 BHC의 메뉴이다.

◇ 창원 마산구장 ‘단디마셔 막걸리’

마스코트 ‘단디’가 그려진 이 제품은 밖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아 마산구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귀 막걸리이다. 아담한 병에 담겨 관람하면서 즐기기에도 좋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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