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산달이 다가올수록 배가 점점 불러오고 눈에 띄는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임산부들은 옷을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 일을 하는 ‘직장맘’이라면 임신 기간 중 입을 옷을 고르는 것이 큰 고민일 수 있다. 물론, 임부복은 우선적으로 편안함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야겠지만 예쁘고 센스 있는 디자인의 옷을 입는 것이 임신 중에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다.

 임부복 코디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출산을 앞둔 셀럽들의 패션을 참고하자.

◇ 하시시박

 하시시박은 주로 편안한 홈웨어를 선보인다. 그럼에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살려주는 핑크, 노랑, 초록 등 컬러풀한 옷을 자주 착용한다. 컬러감이 있는 옷은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화사해 보이게 해준다.

◇김나영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패셔니스타인 김나영은 임신 중인지 거의 알 수 없을 정도로 체형을 감쪽같이 가려주는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원피스의 경우 배가 조이거나 체형에 구애를 받지 않을뿐더러 컬러나 패턴, 소재 등을 잘 선택하면 손쉽게 트랜디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임지현

 쇼핑몰 CEO인 임지현은 SNS상에서 영향력이 강한 인플루언서다. 임신 후엔 다양한 임부복 패션을 SNS에 공유하며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지현이 주로 착용하는 스타일은 블라우스와 미디스커트, 티셔츠와 청바지 등 출산 후에도 일상복으로 손색없는 데일리룩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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