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의 뜻밖의 만남을 담은 ‘세상에 나쁜 공룡은 없다’ 영상을 공개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2018년 공룡과 인간의 교감을 보여줄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반려견 문제 행동 솔루션 프로그램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패러디한 ‘세상에 나쁜 공룡은 없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특히 ‘개통령’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직접 출연, 스페셜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영상은 공룡 조련사 오웬으로 변신한 크리스 프랫이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에게 공룡인 벨로시랩터 블루의 문제 행동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공룡 조련사 오웬(크리스 프랫)을 잘 따랐던 벨로시랩터 ‘블루’가 거칠게 변해 고민이라는 내용이지만, 자신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상이 공룡임을 모른 채 열띤 조언을 전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실제 현실에서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를 연상 시키는 인간과 공룡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그릴 예정이라 이번 패러디 영상은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비록 이번 영상 속에서는 공룡 훈련사 오웬 (크리스 프랫)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도움을 받았지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인간들의 음모에 휘말린 공룡들을 구하고, 지상 최대의 위기를 헤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다음 달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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