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용 강재의 KS개정에 따른 개정 내용 등 주요사항 보완

[한스경제 이성노]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최근 건설용 강재의 KS개정 및 강구조 설계기준, 건축구조기준 등 내용이 반영된 '철골공사 핸드북' 제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철골공사 핸드북' 제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이번 핸드북에서는 개정전 KS강재와 개정후 KS강재의 대비표와 근래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한 안전점검 및 사고대책 등에 관해서도 수정 보완했다. 또한, 합성데크 바닥구조의 시공시 고려사항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부적합 철강재 확인 방법 등을 추가했으며 기존의 내용 가운데 오류 및 중복된 내용을 수정 또는 보완됐다.

철골공사 핸드북은 지난 1998년 초판이 발간됐다.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의 훌륭한 지침이 되었다는 건설기술자 및 실무자들의 호평과 함께 2009년 1차 개정판에 이어, 2차(2011), 3차(2014), 4차(2016), 5차(2018) 등 5차에 걸친 개정판이 수정⋅보완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구조의 다양화, 대형⋅고층화 등의 요구 기술이 다변화되고 최근 포항지진 등으로 건축물의 안전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건축분야 종사자에게 동 책자가 향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최신내용이 반영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하여 유익한 실무지침서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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