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이 선보이는 아이스 디저트/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이사 김영철)에서 운영 중인 더 플라자는 스타일리시 카페&바 ‘더라운지’에서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의 여름 디저트 아이스 디저트 5종을 새롭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저트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이며, 호텔 측은 기존에 선보이던 일반적인 빙수에서 벗어나 건강과 웰빙을 콘셉트로 트렌디한 식재료를 사용한 빙수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더 플라자는 메뉴 품평회를 통해 더라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스 디저트는 총 5종류로 먼저, △달콤하고 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자몽으로 만든 얼음에 벌꿀을 얹어 만든 ‘리얼 허니 자몽 빙수’와 △영국 귀족이 즐겨먹던 얼그레이로 만든 얼음에 지리산 벌꿀을 얹어 건강까지 생각한 ‘얼그레이 지리산 벌꿀 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전통 음료 중 하나인 수정과를 어름으로 만들어 팥, 연유, 인절미 등과 함께 곁들여 먹는 ‘전통 수정과 인절미 빙수’와 밤 얼음을 얹어 만든 ‘마롱 몽블랑 빙수’ 등도 새롭게 선보여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성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호텔 관계자는 밝혔다.

이 밖에도 △망고를 가득 넣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얼 망고 빙수’도 선보인다.

이번 아이스 디저트를 총괄한 론 파티시에는 “더라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018 아이스 디저트는 건강 식재료를 활용하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에 초첨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스몰럭셔리족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타 호텔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