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이어트에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일이다. 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올바른 자세 유지하기 등 생활 습관을 관리하면 건강하고 체계적으로 요요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10가지를 소개한다.

1. 자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물 마시기

밤새 메말랐던 몸에 수분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역할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2. 아침 밥 꼭 먹기

아침을 거르면 점심, 저녁에 폭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뇌회전 집중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바쁘다면 간단하게 과일, 두유, 요거트라도 섭취하자

3. 음식 꼭꼭 씹어 먹기

음식을 20번 이상 꼭꼭 씹어서 먹으면 소화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천천히 식사를 할 경우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피할 수 있다.

4. 몸을 살짝 차게 유지하기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 능력을 높이고 지방을 더 많이 소모시킨다. 옷을 가볍게 입고 잠을 잘 때도 방의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5. 잠은 일정하게 자기

잠은 늘 규칙적으로 일정량을 자는 게 좋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하면 체지방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숙면을 취하면 호르몬 밸런스도 좋아지고 신진대사도 원활해져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6. 지하철에서 서 있기

생활 속에서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가장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지하철에서 서서 가면 앉아서 가는 것보다 2배 이상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7. 햇빛 쬐기

햇빛은 인체 대사 기능을 조절하고 식욕과 체지방에 영향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8. 사무실에서 간단히 운동하기

‘책벅지 운동’은 허벅지 사이에 두꺼운 책을 끼운 상태에서 의자에 앉아 버티는 운동으로 업무시간에 사무실에서 하기 좋다.

9. TV볼 때 똑바로 앉아서 보거나 움직이면서 보기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은 소파에 기대어 앉는 것보다 1.5배 이상 열량을 소모한다. 또한 움직이면서 보면 같은 시간동안 제자리 걷기 운동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

계단 오르내리기는 소모 열량이 많은 운동이다. 수영할 때와 비슷한 열량이 소모되므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계단을 이용해보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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