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현아] 네이버의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작곡가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라폴리오는 사운드 분야의 10대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Teenager 작곡 공모전 #4 with 헤이즈’를 진행한다.

올해 공모전은 국내뿐 아니라 재능 있는 해외 10대 창작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다국어 페이지를 지원한다.

공모전은 10대 작곡가 지망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곡을 선보이는 공모전으로 올해 4번째 진행된다. 2017년 2월부터 시작한 3회 차까지의 공모전에서는 총 3,000여곡의 창작곡들이 나왔다. 장르 역시 일렉트로닉, 재즈, 오케스트라, 뉴에이지, 힙합 등으로 다양했다. 2회 공모전에 당선된 ‘KOBBE’는 10대로는 최초로 JYP 퍼블리싱의 전속 작곡가로 계약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0대 창작곡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돕는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헤이즈가 직접 부른 버전으로 그라폴리오에 단독 공개되며, 작사, 믹싱, 마스터링 등 제작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당선자에게는 1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150만원 상당의 가상 악기를, 최종 후보 9명에게는 3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Teenager 작곡 공모전 #4 with 헤이즈’는 이번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바람에 실어 그대에게 보낼 노래”를 주제로 작곡한 3분 이상 길이의 창작곡을 인당 최대 2곡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진=네이버 그라폴리오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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