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아트라스BX 김종겸 선수가 슈퍼레이스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3일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에서, 김종겸 선수가 우승을 달성했다. 53분10초198의 기록이다.

김종겸 선수 경기 장면. 슈퍼레이스 제공

앞서 김종겸 선수는 2일 열린 예선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개인 통산 첫번째 폴투피니시다.

엑스타레이싱 정의철 선수는 김종겸 선수를 끊임없이 위협했지만, 불과 2초896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종겸 선수는 포인트 합계 60점으로 정의철 선수를 밀어내고 시즌 1위로 올라섰다.

아트라스BX 조항우 선수도 53분15초003이라는 아쉬운 기록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ASA GT 클래스에서는 비트알앤디 남기문 선수가 35분41초359 기록으로 우승을 따냈다. 올 시즌에서는 처음, 개인 기록으로는 2016년 이후 2번째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오한솔 선수는 3초065 늦게 체커키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뉴욕셀처 이레인레이싱 노동기 선수는 35분49초729로 포디움을 차지했다.

시즌 팀 순위는 비트알앤디가 포인트 98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앤엠모터스포츠이지만 시즌 포인트가 30점에 불과하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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