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아크로바틱 피자 조리장 이미지/사진=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서는 ‘아크로바틱 피자 도우 2회 연속 월드챔피언(2001년 & 2002년)’에 빛나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Palermo) 출신 ‘파스콸리노 바바쏘(Pasqualino Barbasso)’ 셰프를 초청하여, 아크로바틱 도우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이탈리아 정통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일폰테 아크로바틱 피자 이벤트’를 6월 20일 저녁부터 6월 26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팔레르모 셰프는 시칠리 지방에 위치한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피자 레스토랑 ‘일 팔코 아쭈로(Il Falco Azzuro)’에서 주방에 입문하여 지금까지도 아크로바틱 피자를 위하여 해외출장을 가지 않는 기간에는 오너 셰프로서 일하고 있다.

일폰테는 직접 뽑아낸 신선한 이탈리아 국수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식 생선 요리와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이탈리아 요리를 이탈리아 조리장과 국제 요리대회 수상 경험이 풍부한 조리장들이 직접 준비한다. 오픈 키친(Open Kitchen)으로 되어 있어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취향의 요리를 조리장에게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조리장이 매월 특정 테마(식재료 또는 이탈리아 지역)로 구성하는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일폰테 박성규(52) 지배인은 “일폰테 셰프들이 준비하는 기존의 요리들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미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반면, 이번에 준비한 아크로바틱 피자 이벤트는 시각적인 즐거움에 포커싱을 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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