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약제실무 Academy’ 7~8일 개최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스경제 홍성익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이 제약업계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8일 양일간 제약업계 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심평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약제실무 Academy’를 연다.

5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약사 현장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제약업계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제관리 주요 업무에 대한 실무 사례와 Q&A 중심으로 구성된다.

1일차는 약제 급여기준 검토 절차, 제네릭(복제) 약제의 상한금액 산정·조정 및 가산기준과 사례, 실거래가 및 리베이트 약가조정, 2일차는 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 및 자료 작성방법, 경제성 평가의 개념, 사전약가인하와 퇴장방지의약품 제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희정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교육에서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약제관리 실무사례 등을 안내함으로써 약제 등재신청 및 관리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제약산업계 대상 ‘약제실무 Academy’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현장중심 경영철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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