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프랑스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페이미엄(Paymium)이 유럽 기반의 가상화폐 거래소 블록체인.아이오(Blockchain.io) 신규 오픈에 앞서 자체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최대 6,000만 유로의 자금모집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Blockchain.io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가상화폐 및 토큰을 거래하는 가장 믿을만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지향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뿐 아니라 토큰 등록 및 기업이 ICO를 통해 가상화폐를 발행하는데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lockchain.io에 등록되는 가상화폐는 엄격한 감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대한 검토를 받아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Blockchain.io에는 가장 앞선 암호화 프로토콜을 도입하고 중앙집중형과 탈중앙화 방식을 결합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대량의 화폐를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중앙집중 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3자 참여를 원치 않는 투자자는 신용확인이 필요 없는 트러스트리스(trustless) 분산형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에 기반한 화폐 거래도 가능하다.

페이미엄은 Blockchain.io 신규 오픈에 앞서 자체 BCIO 토큰을 발행하고 프라이빗세일을 개시했으며, 이후의 프리세일 일정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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