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열기’ 국제학교 인근 부동산은?
‘글로벌 교육 열기’ 국제학교 인근 부동산은?
  • 최형호 기자
  • 승인 2018.06.07 08:41
  • 수정 2018-06-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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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최형호]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의 입학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학부모들의 높은 선호도로 인해 인근 부동산도 덩달아 들썩이는 모습이다.

미국식이나 영국식 교육과정이 대다수라, 국내에서 해외 유학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누릴 수 있고 본해외 대학에도 진학을 많이 해 인근 부동산 문의가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의 입학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학부모들의 높은 선호도로 인해 인근 부동산도 덩달아 들썩이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의 입학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학부모들의 높은 선호도로 인해 인근 부동산도 덩달아 들썩이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실제 올해 국제학교 제주캠퍼스의 졸업자 67명 중 57명이 미국 · 영국 · 일본 명문대에 합격했다.

이로 인해 국제학교 인근 부동산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국제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도는 부동산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2018년 4월 기준) 인천광역시의 미분양은 1311가구에 달하지만, 국제학교가 위치한 연수구의 경우 미분양 ‘0’가구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와 서울 외국인학교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의 집값이 전월 대비 각각 0.69%, 0.52% 상승했다.

계속되는 규제로 서울의 집값 상승폭이 주춤한 가운데 비교적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서울 강북지역의 평균 집값은 0.31% 상승하는데 그쳤다.

부동산 관계자는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가 속한 지역은 글로벌 교육도시로 거듭나 해당지역의 가치가 높아져 규제 속에도 꾸준한 수요가 몰린다” 며 소득 수준이 높은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국제학교 종사자가 몰려들어 주변 부동산도 활기를 띤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 인근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드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943-21, 22번지 일대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전용면적 29 ~ 59㎡, 총 816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반경 2㎞ 거리에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를 비롯한 청라 명문학군이 위치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 일상 3블록에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 지상 49층, 총 4개동 가운데 지상 4 ~ 49층에 오피스텔 전용면적 21 ~ 82㎡, 총 1805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수원외국인학교가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미래앤진흥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3-1, 3에서 오피스텔 ‘MJ더퍼스트 마포한강’을 분양 중이다.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17층, 1개동, 전용면적 23 ~ 27㎡, 총 104실이다. 반경 4.5㎞ 거리 이내에 서울일본인학교와 서울드와이트외국인학교 등이 위치했다.

세종주택건설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17-68번지 외 1필지에서 ‘건대세종에버그린’ 을 분양 중이다.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11층, 2개동 가운데 오피스텔 전용면적 33 ~ 35㎡, 58실, 도시형 생활주택 37 ~ 39㎡, 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켄트외국인학교가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