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84㎡A 409가구 ▲84㎡B 139가구 ▲104㎡ 244가구다.

단지가 위치하는 연경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민간택지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인 공공택지지구다. 공공택지지구의 경우 개발 초기부터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됐다.

연경지구는 약 8000여 가구와 약 2만여명의 수용 인구가 예정된 택지지구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지구 내 핵심입지를 갖춘데다 대구시 동구 내 첫 번째 아이파크 단지다.

단지 인근 상업지구가 조성 예정돼 이시아폴리스권역 및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 및 대구국제공항 등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연경지구 내 초, 중,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했고 전 세대 판상형 중심 평면에,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고려한 주방 배치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설계가 적용된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연경지구 내 들어서는 유일무이한 대형브랜드 단지로 희소성은 물론 택지지구 완성 시 미래가치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