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12월이 시작됐다. 성큼 다가온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연말에 지인들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리미티드 한정판 제품에 주목해보자. 리미티드 선물 아이템들은 지금이 아니라면 다시 구할 수 없는 희소성을 자랑한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선보인 제품은 최고급의 품질까지 갖춰 주는 이는 물론, 선물을 받는 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격높인 선물로 제격이다. 커피 머신부터 향수,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리미티드 선물 아이템을 살펴봤다.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 출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에게 최상의 커피 경험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올 해 마지막 한정판 베리에이션 커피 3종을 선보이며 ‘리미티드 에디션 베리에이션 3슬리브팩’(30캡슐/21,600원)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나섰다. 연말 한정판 베리에이션 커피 3종은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이 다크 초콜릿, 바닐라, 달콤한 아몬드, 스파이시한 진저향 등을 정교하게 조합해 탄생시킨 커피다. 또한 겨울의 따뜻한 레시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들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 기프트 12슬리브팩’도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120캡슐/72,800원) 두 가지 슬리브팩 모두 레시피 브로셔가 포함되어 있어 선물하기 좋다.

이 밖에 커피 머신 할인도 진행 중이다. 12월 31일까지 머신 종류에 따라 최대 8만원까지 할인된다. (이니시아 단품 제외) 네스프레소의 23가지 캡슐 커피와 모든 제품은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홈페이지(www.nespresso.com/kr)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에서 구입 가능하다.

 

버버리, 아이코닉한 향수 ‘마이 버버리 리미티드 에디션’

버버리에서는 아이코닉한 향수 ‘마이 버버리 오 드 퍼퓸’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한정판 제품은 개버딘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파우더가 들어가 겨울 눈송이처럼 반짝거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마이 버버리 오 드 퍼퓸’은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함께 작업해 탄생한 여성 향수로 비 온 후 촉촉히 젖은 런던 정원의 느낌을 담아낸 그랜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50ml, 90ml 총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버버리 공식 온라인스토어(burberry.com)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버버리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3글자까지 이니셜을 새겨주는 모노그래밍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맥캘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에디션 넘버 원' 출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이 국내에 단 1,000병만 수입하는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에디션 넘버원’을 출시했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 원'은 국내에 한정 수량만 수입되는 한정판 위스키로, 유럽과 미국의 보데가(Bodega)로부터 확보한 각기 다른 8가지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병에 담은 것이다. 오렌지와 사과의 향을 품은 가운데, 계피와 말린 생강의 알싸함과 바닐라 토피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아시아 사람이 좋아하는 셰리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용량 700ml에 가격은 19만원.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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