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일부러 불편하게' 전시 포스터/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소마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몸'을 주제로 국내작가 13명의 작품 30여점을 소개하는 ‘일부러 불편하게’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도된 불편함’을 주제로 하여 현대 미술의 ‘몸’에 대한 표현을 살펴보는 기획전이다. 몸을 매개로 삶에서 맞닥뜨리는 불편한 감정과 관념에 대처하는 작가적 태도 및 예술적 표현 방식들을 통해 관람자에게 불쾌하지만 매혹적인, 반전 있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본 전시 관람료는 성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 관람객은 추가 입장료 없이 무료로 2017년도 소마드로잉센터 작가공모에 선정된 작가 3인 중 한명인 이요나 작가의 ‘Into Drawing 36_점점 느리게 그리고 여리게, 점점 사라지듯이 (Perdendosi)’ 전시를 8일부터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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