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부산=김재웅] 셀럽(유명인)들이 부산에 모여들었다. 부산국제모터쇼(BIMOS)를 위해서다. 방송인과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럽들 덕분에 수입차 이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7일 열린 BIMOS 미디어 행사에는 여러 분야 셀럽들이 홍보대사 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부터)가수 크리스탈,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 가수 최시원, 배우 이진욱, 팀아우디코리아 유경욱 선수. 김재웅기자

아우디는 무려 4명을 자리에 초대해 국내 시장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크리스탈과 최시원, 배우 이진욱과 함께 팀 아우디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도 아우디 부스를 채웠다.

가수겸 배우 이승기가 메르세데스-벤츠 부스에 나타났다. 김재웅기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장(왼쪽)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는 배우겸 가수인 이승기를 ‘벤츠를 사랑한 남자’로 소개했다. 이승기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과 함께 벤츠의 인공지능인 ‘MBUX'를 시연하면서 벤츠 부스를 빛냈다. 직접 연기한 ’GLE350e' 광고 영상도 상영됐다.

윤성빈 선수는 BMW에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됐다. BMW코리아 제공

BMW는 평창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를 초청해 프랜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했다. 윤성빈 선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후원사인 BMW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BMW xDrive 기능이 구간에 따라 무게를 옮겨 싣는 스켈레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지엠은 전날 개최한 갈라쇼 ‘쉐비 락스’에 가수 혁오를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혁오는 쉐보레 스파크 광고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부산=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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