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9% 내린 5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일본게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지난 6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기존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올 2분기에만 16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를 15조2,000억원으로 낮춰 잡았다. 

최근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함께 낸드(NAND) 등 반도체 평균 판매 단가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영업이익도 기존에 66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62조원대로 낮게 전망됐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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