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BMW의 차량들이 영화 미션 임파서블 최신작 폴아웃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았다.
BMW는 오는 7월 25일 개봉 예정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에 자사 모델이 다수 등장한다고 8일 소개했다.
BMW에 따르면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등 영화 주요 인물들은 M5와 7시리즈, 그리고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 등을 타고 등장한다.
특히 뉴 M5는 이번 영화의 추격신에서 우렁찬 배기음과 강력한 주행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모델로,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캡 등 미려한 외관으로 무장했다.
R nineT 스크램블러 역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도심 한복판을 빠르게 질주하게 된다.
아울러 1986년식 5시리즈도 함께 출연해, 오랜 연식을 무색케하는 세련된 멋을 드러냈다.
앞서 BMW는 2011년부터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협업하면서 2011년 미션 임파서블 전작인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도 i8에 영감을 준 'BMW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다. 2015년 로그네이션에도 은색 M3와 모토라드 S1000RR의 추격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베 드레허(Uwe Dreher) BMW, BMW M, BMW i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BMW와 미션 임파서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Paramount Pictures)는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영화사에 남을 만한 속도감 있는 추격신을 만들어왔다”며, “특히 이번 시리즈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이 돋보이는 뉴 M5가 등장하기에 완벽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