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수 유빈이 효린과의 디스전에 대해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된다.

2016년 9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핫보디 어벤져스' 강예빈, 유빈, 양정원, 송해나가 출연했다.

유빈은 2015년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씨스타 효린과 디스랩 배틀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효린은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 "씨스타 디스에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빈은 이날 방송에서 "그게 그렇게 열받을 것이었냐"고 발끈했다. 이어 그는 "저도 PD님(박진영) 얘기하니까 화가 났다. 왜 PD님 얘기를 하냐, 차라리 멤버 얘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원더걸스 컴온'은 좀 아니지 않나. 그 때는 정말 화가 났다"면서 "앙금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JYP의 반응에 대해 "좀 더 자신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왜 이렇게 떨었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빈은 7일 SBS 예능 '한끼줍쇼'에 나와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당시 기분이 나쁘지 않았냐는 질문에 "멘붕이 온다. 나에 대한 디스를 들으면 눈동자도 흔들린다. 어떻게 감추느냐가 포인트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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