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서핑마운트 블록 패키지 출시/사진=오션월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옥스포드와 함께 ‘오션월드 서핑마운트’ 블록 패키지를 출시한다.

오션월드는 서핑마운트 블록패키지가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고 전했다. 블록 1BOX와 오션월드 입장권 2매를 묶어 12만5천 원에 판매한다. 골드시즌 기준으로 정가대비 40%할인된 기획 패키지이며 블록단품은 5만5천 원이다. 사전예약 판매 형식으로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6월 25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번 콜라보는 비발디파크 한정판 첫 번째 블록 시리즈이다. 블록을 완성했을 시 크키가 가로 212 X 세로 320 X 높이 155mm 달하고 1,023피스의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집트 테마의 웅장한 파도풀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다양한 모습들이 디테일하게 재현됐다. 특히 아기자기한 13개의 피규어가 눈길을 끈다. 수영복을 입고 파도를 즐기는 고객, 서퍼, 라이프가드, 미이라등 다양한 피규어가 포함됐다. 또한 구명조끼, 튜브, 서핑보드, 선캡, 텀블러등 다양한 파츠들로 피규어를 꾸며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색다른 브랜드 마케팅을 고심하던 중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키덜트 취향을 저격하는 테마블록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고객들이 워터파크를 즐길 뿐 아니라 블록을 통해서 또 다른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고 이번 콜라보 블록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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