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월드컵 에디션 2.780만원·K9  3,500만원

[한스경제 이성노] 기아자동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대표 모델인 K5와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내놓는다. 

기아차가 인기 트림에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매력적인 가격을 책정한 K5,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기아자동차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기 트림에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매력적인 가격을 책정한 K5,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8일 출시하고 다음 달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K5, K7 월드컵 에디션은 '전방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로이탈방지보조', '하이빔보조', '운전자주의경고' 등 최고급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가 기본 적용된다.

먼저 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1.6 터보 18인치 스포티 알로이 휠'. '가변형 무드조명', 'D컷 스티어링 휠', '전방주차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BCW)', '앞좌석 통풍시트',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K5 월드컵 에디션이 2.780만원, K7 월드컵 에디션이 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K7 월드컵 에디션은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카드타입 스마트키',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기아차는 "이번 K5, K7 월드컵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좋은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기아 브랜드관 내에 월드컵존을 운영하며 '기아차 부산모터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부차기 게임을 진행해 러시아 월드컵 미니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 투표를 실시해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대회 차량 운영', '월드컵 현장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초청 행사 등을 실시한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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