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갤럭시 S9 시리즈 독식

[한스경제 이성노] 삼성잔자 갤럭시 S9+가 지난 4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집계됐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9+이 4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9+는 4월 세계 시장 점유율 2.6%로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S9(2.6%)이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츠는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캐시백 제공 등을 통해 실적 증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삼성 프리미엄 제품의 선전은 애듶 글로벌 정기 프로모션인 'Back to School전까지 지속될 이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 애플의 아이폰 X이 2.3%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 아이폰 8+, 아이폰8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고, 샤오미 '홍미5A' 6위, 애플 아이폰6가 7위에 올랐고, 샤오미 홍미5+, 애플 아이폰7, 삼성전자 갤럭시 S8이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월 순위는 전반적으로 프리미엄 부문이나 저가 부문에 편향된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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