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4-200mm의 F2.8-4.5 자이스 T* 렌즈 탑재, 최대 24fps 연사 지원

[한스경제 김민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선도한 소니 RX 시리즈가 신제품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11일 24-200mm의 고배율 줌렌즈와 0.03초 AF를 탑재한 ‘RX100 V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4-200mm F2.8-4.5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한 소니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RX100 VI’. 사진=소니 코리아

‘RX100 VI’는 RX100 시리즈 제품 중 최초로 고배율 줌 렌즈인 24-200mm F2.8-4.5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했다. 그러나 RX100 시리즈의 강점인 콤팩트한 사이즈는 유지해 여행은 물론 일상, 풍경, 인물, 스포츠, 야생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다.
 
‘RX100 VI’는 2,010만 화소 1.0 타입 DRAM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비온즈 X(BIONZ X) 프로세서 및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를 채용했다. 기존 모델보다 처리속도가 약 1.8배 빨라졌고, 이미지 품질 최적화도 구현했다.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에는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가 적용된다. 0.03초의 AF 속도는 1.0타입 센서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다. 풀 AF/AE 트래킹 모드에서는 최대 24fps 연사 및 픽셀 비닝 없이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동영상 촬영과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를 위한 4K HDR 촬영을 지원한다.

‘RX100 VI’의 AF 속도는 0.03초로 1.0타입 센서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2012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베스트셀러인 ‘RX100’ 시리즈의 최신작 ‘RX100 VI’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높은 휴대성에 24-200mm 고배율 줌 렌즈와 0.03초의 초고속 AF를 탑재함으로써 최강의 하이엔드 카메라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전체 카메라 업계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여행 사진과 브이로그(V-log)에 모두 특화된 카메라로서 새로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 RX 시리즈 신제품인 RX100 VI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399,000원이며,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판매는 6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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