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야구 2018 대표 이미지.

[한스경제 정영선] 컴투스가 국내외 야구팬들에게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스 프로야구의 최신작 컴프야2018은 지난 5월부터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1위, 게임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스포츠 게임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최신 구단 정보와 선수 데이터, 구장 환경 등을 적용해 KBO리그의 생생함을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간 단위로 선수들의 성적 업데이트를 통해 현실의 야구를 손 안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KBO리그 1군 선수가 직접 참여한 모션 캡쳐를 게임 내 적용해 보다 세밀하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선수 개인의 얼굴과 체형뿐 아니라 피부 질감, 유니폼 및 모자의 재질과 실밥까지 느낄 수 있도록 그래픽의 질을 높여 현장감을 더했다. 

MLB 9이닝스18 대표 이미지

이와함께 컴투스는 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MLB)를 소재로 삼은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18’으로도 국내외 야구 게임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MLB 9이닝스18은 미국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TOP 10, MLB의 인기가 높은 대만에서 스포츠 게임 매출 1위, 파라과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중남미지역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게임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의 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MLB 30개 구단 및 선수들의 최신 정보 반영은 물론 현역 프로선수의 모션 캡쳐 및 그래픽 엔진의 업그레이드로 자연스럽고 세밀한 야구 경기를 구현했다. 

또한 선수들의 정교한 외모뿐 아니라 구단 별 신규 유니폼 적용, MLB 모든 구장의 주·야간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이와 함께 북미 유저들의 성향을 감안해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타격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를 추가 했고, 길드 개념의 클럽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다른 이용자들과 라인업을 완성해 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모바일 야구게임이 올해도 국내외 야구팬로부터 관심을 모으며 매출·누적다운로드수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사실적인 게임성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재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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