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CC 여름 전경/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하이원 골프장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멤버십 기업인 퍼시픽링스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강원랜드 소병기 영업마케팅 본부장과 퍼시픽링스 코리아 여인창 대표 등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병기 본부장은 “해발 1,137m 국내 최고의 골프장인 하이원CC를 세계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골프 여행상품 개발, 국·내외 골프 마케팅 확대 등 양사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고, 특히 골프 여행 인바운드 단체 시장 유치를 통해 리조트 매출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30개국 660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1만 3,000여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 골프멤버십 기업인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이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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