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신규 레전드 카드 및 92년도 선수카드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새롭게 쌍방울 레이더스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던 김원형 선수가 레전드 카드로 등장한다. 레전드 카드는 모든 구단·연도 배지의 강화 효과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지정된 40명의 선수 카드를 조합해 신규 레전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프로야구 H2는 92년도 선수 카드 367종도 추가됐다. EX 등급 2종, 포텐셜 등급 16종 등도 포함됐다. 장종훈(빙그레), 김성한(해태) 등 92년도에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외 새로운 특수 능력 4종도 도입됐다. 위기관리 전문, 슬로우 스타터, 신바람, 백전노장 등이다. 

엔씨는 프로야구 시즌 동안 돌발 이벤트 ‘CM 홈런이의 갑자기 기분 좋은 날’도 진행한다.  실제 경기 기록에 따라 선수팩, 게임 내 재화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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