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HANARO20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두달여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HANARO200 ETF는 지난 3월말 연 0.036%의 수수료로 출시해 시장의 관심을 끈 상품이다.

이 회사 김승철 본부장은 “핵심상품인 KOSPI 200 관련 ETF 출시, 업계 최저 보수 전략, 성공적 유동성 관리 로 투자자의 신뢰를 얻으며 HANARO200 ETF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유럽 5대 ETF 운용사이며 2대주주사인 아문디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ETF 상품등을 출시해 다양한 ETF를 제공하는 운용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15개 운용사가 진출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연간 25%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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