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북미정상회담에 강세를 보이던 현대시멘트가 돌연 하락세다.

12일 오후 3시21분 현재 현대시멘트는 전일 대비 9.52% 내린 7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시멘트는 이날 북미정상회담 소식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중 9만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재료소멸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오후 1시 42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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