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재보궐선거도 민주 압승 예상...12곳 중 10곳서 우세

6·13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4곳의 시도지사 선거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 △서울특별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21.2%로 나타났고, △부산광역시는 더불어 민주당 오거돈 후보 58.6%,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35.4%,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9.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33.6%, △경상남도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56.8%,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40.1%로 집계됐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자유한국당의 권영진 후보가 52.2%,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가 41.4%로 나타났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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