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왼쪽), 장동건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송중기가 선배 장동건에 통 큰 선물을 했다.

송중기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진행된 KBS2 수목극 '슈츠' 마지막 촬영에 삼계탕을 쐈다. 6년만에 드라마 복귀한 장동건을 응원하기 위해 밥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프들은 "송중기씨가 우리 에이스 최강석(장동건) 변호사님께 마지막 촬영 힘내라며 삼계탕을 쐈다" "모든 스태프들에게 삼계탕 점심 보내준 송중기씨 감사드린다" "마지막 촬영에 많은 힘이 됐다"고 했다.

송중기 아내 송혜교 역시 박형식을 응원했다. 최근 소속사 후배인 박형식을 위해 '슈츠' 촬영장에 간식 및 커피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형식은 "통 큰 울 혜교누나. 사...아니 충성합니다!! #급이다른클라스 #UAA"라고 고마워했다.

장동건은 송중기의 복귀작인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논의 중이다. 박형식에 이어 송중기와 어떤 브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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