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사업본부 2018년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해단식 장면/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NS 홍보 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SNS 활동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팀별 홍보실적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8개 학교(국민대, 서원대, 순천향대, 인천가톨릭대, 청운대, 한남대, 한라대, 한양대)를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지난 3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수와 학생이 수업과 연계해 시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경륜경정 사업을 홍보하는 블로그와 SNS을 운영하며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홍보실적 우수팀을 선정하는 최종 평가가 있었다. 학교별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교별 우수팀 학생들의 PT와 그간 홍보실적을 평가해 대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한남대 ‘아웃포커싱’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순천향대, 우수상은 서원대, 국민대, 장려상은 청운대, 인천가톨릭대학교, 입상은 한라대, 한양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은 300만 원, 우수상은 각 100만 원, 장려상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문화행사 등을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매년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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