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영] 분당서울대병원은 7월 5일 오후 5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약물이상반응 발생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여섯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약물이상반응과 약물알레르기의 이해 △중증피부약물 유해반응의 국내 발생현황과 임상양상 △노인에서의 polypharmacy와 약물이상반응 △지역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약물이상반응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관리의 최신지견 △빅데이터를 이용한 약물이상반응의 능동적 모니터링 : K-CDM 구축이다.

김세훈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약물이상반응을 이해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 관리방안의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여를 원한다면 이메일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및 한국병원약사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