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한승희] 낮잠은 밤에 취하는 정식 수면과는 다르게 긴장을 풀어줘 ‘작은 휴가’라 불린다.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월드컵 경기까지 열리면서 현대인들에게는 늘 잠이 부족하다. 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낮잠’은 밤에 취하는 정식 수면과 질적으로도 구분돼 우리의 피로와 신경의 흥분 상태를 막아주고 생체리듬을 정상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낮잠을 자고자 할 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 이내로만 자는 것이 좋으며 90분 이상 자게 되면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혈당장애 등이 생일 위험성이 50%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잠깐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으로 잠드는 것이 좋으며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낮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에서 일어나게 되는 신체적 효과를 소개한다.

◇ 기억력향상

기억력을 강화하는 특정 뇌파가 새로 얻은 정보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 심리적 안정감

마음이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이 낮잠을 청하면 훨씬 신경이 안정적으로 되는 효과가 있다.

◇ 스트레스 해소

낮잠의 이완효과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준다.

◇ 고혈압 치료

혈관계의 부담을 37% 덜어주어 심장 발작 사망률을 낮춰준다.

한편 낮잠을 자기 가장 적절한 시간대는 오후 1~3시로 가수면(얕은 잠)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한승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