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졸업사진 보고 나도 놀랐다."

배우 정해인이 졸업사진 논란(?)을 해명했다.

정해인은 최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종영 인터뷰에서 '졸업사진이 온라인이 공개됐는데?'라고 묻자 "내 어두운 과거가 또… 난 괜찮다. 다 인정한다"며 "졸업사진이 왜 안 올아오나 했다. 나도 보면서 '내가 이랬구나~'하고 놀랐다. 그것도 내 모습이니까. 다 안고 갈 것"이라고 웃었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통해 대세로 떠올랐다.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중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금과 사뭇 다른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정해인은 "그 땐 연기자가 꿈이 아니었다"며 "군것질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날쌘돌이였는데, 5-6학년때 살이 급겹하게 쪄서 중 1~2학년 때 정점을 찍었다. 고등학교 가면서 운동을 해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대학때 때 다 빠졌다"고 설명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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