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하트시그널’ 팬들 모여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이 확정됐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 스페셜 방송은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총 2회로 결정됐으며, 29일 오후 11시11분부터 연이어 전파를 탈 예정이다. 22일에는 ‘하트시그널2’ 1회부터 13회까지 몰아보기가 편성된다.

‘하트시그널’은 시즌1 당시에도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깜짝 몰래 카메라, 근황 토크 외에 입주자들을 둘러싼 의혹, ‘하트시그널’ 오해와 진실, 미공개 X파일, 출연자들이 꼽은 명장면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 관계자는 17일 한국스포츠경제에 “시즌2의 인기가 워낙 뜨겁지 않았냐. 스페셜 편은 이미 마지막회 방영 전에 결정됐다”며 “입주자들이 총출동해 녹화를 갖는다.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일상, 그 동안 쌓인 오해 및 루머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페셜 방송 녹화는 다음주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우, 오영주, 정재호, 임현주, 김도균, 송다은, 이규빈, 김장미 등 입주자 8명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커플이 된 김현우-임현주, 정재호-송다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채널A 관계자는 “스페셜 방송 포맷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8일에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며 “입주자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녹화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했다.

‘하트시그널2’는 청춘 남녀들이 한 달 동안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썸을 타는 이야기.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을 추리하며 재미를 더했다.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오르며 인기 몰이했다.

사진=채널A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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