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배우 정상훈과 이윤지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정상훈과 이윤지는 1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이마트 별내점에서 진행된 '페브리즈X이마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차량용 방향제 재활용 캠페인' 론칭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다 쓴 차량용 방향제를 원료로 제작한 반사경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페브리즈는 다 쓴 차량용 방향제를 수거한 후 재활용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드(휴대용 반사경)를 제작 및 배포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옐로카드는 어린이들이 가방에 달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쓰인다.

페브리즈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정상훈과 이윤지는 이날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캠페인 참여 소감과 함께 고객들에게 본인들의 사인이 담긴 옐로카드를 직접 증정하며 어린이 안전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 정상훈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옐로카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가 줄어들겠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아이들이 자라날 환경과 관련된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사진=페브리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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