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 최태원 SK회장, 스파크랩 시카고 포럼서 기조연설

스타트업 육성업체 스파크랩은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시카고 포럼' 행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 연사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포럼은 미국 시카고대의 연중행사다. 올해는 스파크랩 데모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최태원 회장은 시카고 포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이 경제적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더블 바텀라인'(DBL) 경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5월 ICT 수출 185.7억달러로 역대 4위…반도체 호조 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85억7000만달러였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보다 20.6% 증가한 것으로, 역대 4위에 해당한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09억4000만달러로 43.5%나 급증하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109억8000만달러) 이후 2번째다.

■ 열차 운행 중단되면 추가 배상금…게시 시각에 따라 3~10%

7월부터 열차 운행이 중지됐을 때 고객은 운임 외에 추가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가운임 기준도 최대 30배로 올랐다. 코레일은 다음달부터 이같은 여객운송약관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앞으로 열차 운행 중지를 게시한 시각에 따라, 출발 1시간 이내에는 요금의 10%, 1~3시간 이내에는 3%, 열차 출발 후에는 잔여 미승차구간 요금의 10%를 추가로 배상해야 한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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