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배우 김이린이 JTBC 금토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캐스팅됐다.

김이린은 극중 여주인공 미래(임수향)의 대학교 선배이자 3학년 과대표 조정협 역할을 맡아 전형적인 외모지상주의자를 연기한다. 평소 여학우의 외모 품평으로 학생회 및 여학우들과 큰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이 드라마는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다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으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네이버에서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 박주미 우현 도희 최성원 이태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이린은 현재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이어 곧바로 투입돼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JTBC 방송 예정이다. 사진=다홍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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