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공포영화 ‘유전’이 개봉 12일 만에 15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전’은 18일까지 누적 관객 수 15만1191명을 기록했다.

상영이 거듭될수록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 ‘유전’의 제작사인 A24의 작품들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최고 흥행 성적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유전’에 대해 “공포영화 장르 말고도 기본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면서 “장르 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전적이면서 우월한 영화”라고 평했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7일 개봉했다.

사진=찬란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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