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월드콘, 20년간 빙과 1위…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약 27억개 판매

[한스경제 변동진] 국내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아이스크림은 롯데제과 ‘월드콘’으로 집계됐다.

지난 20년간 전체 빙과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월드콘. /롯데제과

1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월드콘은 지난해 연매출 850억원을 기록, 빙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86년 3월 출시된 월드콘은 지난해 말까지 총 1조35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개수로 환산하면 약 27억개에 달하며, 일렬로 늘어놓면 60만2100Km다. 이는 지구를 15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월드콘은 지난 1996년부터 우리나라 전체 빙과 시장 1위 지키고 있다. 변함없는 맛과 크기, 품질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월드콘은 ‘바닐라’와 ‘모카앤크림’ 등이 두 가지 맛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월드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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